경주시 현곡면 소재 경주 Team 태권도(관장 엄재일)에서 지난 27일 사랑의 라면 트리(라면 650개)를 현곡면 행정복지센터(면장 배경발)에 전달했다.경주 Team 태권도에서는 2020년부터 4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기탁 물품은 원생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마련됐다.각 라면에는 원생들의 희망이 담긴 글귀가 적혀 있어 기부의 의미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엄재일 관장은 “아이들의 뜻을 모아 작으나마 사회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서로 돕는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