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황유치원(원장 최현해)은 12~13일 양일간, 유아 120명을 대상으로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했다.<사진>이번 체험은 평소 유아들이 좋아하던 케이크를 직접 만들고, 또 내가 만든 케이크를 가족에게 선물하여 같이 먹으며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실시됐다. 유아들은 케이크를 만들기 전 제빵사 선생님과 케이크를 만드는 순서와 요리도구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리고 생크림 케이크에 짤주머니로 정성스레 모양을 내고, 제철 과일과 구운 과자 등 다양한 토핑을 올려 나만의 케이크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케이크 만들기가 끝난 후 유아들은 “만들면서 먹고 싶었지만 그래도 집에 가서 가족이랑 같이 먹으려고 참았어요.” “할머니, 할아버지도 초대해서 다 함께 케이크 먹고 싶어요.”라며 환하게 미소 지었다.최현해 원장은 “유아들이 직접 가족을 위한 케이크를 만들어보는 체험을 통해 가족을 생각하는 정을 느낄 수 있는 귀한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