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중(교장 손석락)은 19일 전체 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3 학교공개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들은 5, 6교시에 전체 교사의 수업을 참관해 평소 궁금한 자녀의 수업 모습을 지켜볼 수 있었다.
최근 교육계 현안 문제인 교육활동 침해 행위 예방, 학교생활기록부 중요 기록 사항, 공교육 정상화법, 성취평가제,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 특례 운영 계획, 학교폭력예방,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학생 생명 존중 및 자살 예방, 3학년 진로 진학 지도, 다문화 이해, 청렴 등에 대하여 담당자로부터 안내 및 교육을 받았다. 학부모들은 이어진 담임교사와의 만남에서는 자녀의 학습 태도와 평소 학교생활, 진로 등에 대해 상담할 수 있었으며 모처럼 학교에서의 시간이 짧게 느껴졌다고 했다. 특히 올해는 교권 회복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최고조에 이른 시기여서 학부모님들은 자녀 교육에 헌신하는 교사들을 최대한 격려하고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손석락 교장은 "앞으로도 가정과 학교 간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건강한 교육공동체 구축과 학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