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안강읍 사방초 총동창회(회장 신수하)는 지난 10일 사방초에서 졸업생 한주식(지산그룹 회장) 동문 공덕기념비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서정보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 5개 초등학교 교장단 임원진(사방, 양동, 영지, 천북, 용강초등학교), 사방초 동문 및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공덕기념비 주인공 제10회 졸업생 한주식 동문은 어릴 때 장애를 극복하고 걸림돌을 디딤돌 삼아 지산그룹을 설립해 독보적인 아이디어로 지산그룹을 대한민국 물류업계의 최고봉으로 자리매김한 인물이다.특히 남다른 관심과 사랑으로 모교를 지원해 폐교 위기의 학교를 되살려 ‘부러운 학교’로 바꾸며 교육의 터를 다지는 등 모교 발전과 지역사회에 자선과 기부,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는 공적이 있기에 이번 공덕비 제막식 행사를 실시했다.아울러 한주식 지산그룹 회장은 올해 4월 22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열린 사방초 총동창회 제49차 정기총회 자리에서 500만원을 기부해 경주사랑기부 제13호 고액기부자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