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대훈)은 지난 11일 경주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상반기 경주장애학생인권지원단 평가회를 개최했다.<사진>
경주장애학생인권지원단은 경주 지역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인권침해 예방 등을 위해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기구로서 장학관, 장학사, 특수학교 교감, 경주시장애인여성복지팀장, 경주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장, 특수교육과 교수, 장애인부모회, 특수교사, 성교육전문가, 전문상담교사 등 각 분야별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돼 있다.인권지원단은 정기현장지원, 인권침해 사안 발생시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특별현장지원, 장애학생 인권보호 관련 교육 및 연수 지원, 우수사례 발굴 및 홍보, 더봄학생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이번 평가회에서는 2023년 상반기 장애학생인권지원단의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정기 및 특별 현장지원 사례분석을 심도 있게 진행했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촘촘한 장애학생 교육안정망 구축 등 학교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장애학생 인권지원 내실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권대훈 교육장은 경주장애학생인권지원단의 활동에 감사를 표하며 “지역사회 유관기관 협력, 장애 특성 및 학교 현장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장애학생들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어 나가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