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초(교장 김보선)는 지난 20일 재학중인 22명의 우즈베키스탄 학생들과 우즈베키스탄 교육관계자와의 만남의 날을 실시했다.<사진>   경주 중심가에 위치한 월성초는 전교생 188명 중에 외국인 학생이 87명일 정도로 외국인 학생의 비율이 많다. 외국인학생은 대부분 러시아계 학생들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만남의 주인공인 우즈베키스탄 학생들도 22명이나 포함돼 있다. 경북교육청 초청으로 우즈베키스탄 부하르주 교육청장을 포함한 4명의 우즈베키스탄 교육관계자들은 한국과 경북의 대표적인 전통문화를 볼 수 있는 경주를 방문했고, 경주에서 대표적인 외국인 밀집학교인 월성초를 방문하면서 이 만남이 성사됐다.  월성초에 방문한 우즈베키스탄 교육관계자들은 교육시설을 둘러보고 우즈베키스탄 학생들의 학교 생활 모습을 살펴보았다. 도서관에서는 월성초에 재학 중인 22명의 우즈베키스탄 학생들과 차담회를 가지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답하며, 한국에서의 학교생활에 대한 질문과 답이 오갔다. 차담회에 참석한 5학년 김모 학생은 “본국에서 우리에게 관심을 가지고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즈베키스탄과 한국 모두를 사랑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어른이 되겠습니다”는 포부를 밝혔다. 쿠르보노트 파루크 부하라주 교육청장은 “우수한 교육환경에서 우즈베키스탄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는 월성초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우즈베키스탄에서도 우즈베키스탄 학생들의 한국 생활 적응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6-16 22: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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