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노인종합복지관은 이달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올 하반기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이번 하반기 교육은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해 국선도, 한국무용, 상담심리 과정을 새롭게 개설했다.또 스마트폰 활용과 컴퓨터 교육 프로그램은 높은 수요를 감안해 초급반을 확대했으며, 노래교실1·2도 인원을 기존 80명에서 100명으로 증원해 수강생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했다.교육은 총 54강좌를 개설해 1185명 수강생을 모집하며, 다음달 21일부터 12월 8일까지 16주간 진행된다. 신청은 노인종합복지관 등록회원으로 1층 다목적 강당에서 1인 2과목(1과목 1만원) 수강이 가능하다.당첨 발표는 8월 3일 복지관 내 게시물과 개별 문자 발송을 통해 안내 예정이다. 신청자가 모집 정원을 초과할 경우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한다.박정우 노인복지과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며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