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대훈)은 6일 오후 2시 경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에서 지역 학교 교감과 초등 전문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 연수를 실시했다.<사진> 이번 연수는 현장의 자율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학생의 삶과 연계한 개별 성장 맞춤형 교육 강화,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맞는 교수·학습 평가 체제 구축 마련이라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통해 관리자의 학교 교육과정 운영 및 장학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개발 및 각론 조정에 참여한 대구교육대 임유나 교수는 강의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방향과 주요 개정 사항을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연수에 참여한 김모 교감은 “내년부터 도입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의문과 고민이 있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개정 교육과정의 방향과 주요 개정 사항을 이해하여 학교 교육과정 운영 및 수립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권대훈 교육장은 “이번 2022 개정 교육과정 연수로 2024학년도부터 학교의 특색과 자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부터 초등 1~2학년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적용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