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족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3일 씨네큐 보문점에서 가족들이 함께 단체 영화 관람을 즐기는 ‘출발! 가족 영화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맞벌이 가정의 일‧가정 양립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가족관계를 향상시키고 구성원 간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100여명(30세대)이 참여해 가족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맞벌이가정으로 늘 가족들이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하였는데 오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끼리 뜻깊은 여가시간을 함께하고 더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박정우 가족센터장은 “앞으로도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가족 친화적인 경주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가족센터에서는 시민을 대상으로 건강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경주시가족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054-779-8955)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