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준기 경주시체육회장이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경주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여 회장은 지난 3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주의 변화는 행정이 아닌 시민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며 “시민이 주인 되는 행정, 경주의 희망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여 회장은 “지난 4년, 기회 놓친 경주시정으로 시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경험으로 경주 행정을 바꾸겠다”고 피력했다. 여 회장은 이를 위해 ▲시민 직접 참여 행정으로 시민 주권 시정 실현 ▲신라왕경복원 및 형산강 살리기 ▲전문단체 활용과 연계로 시민의 삶의 질 중심 행정 구현 ▲역사관광문화가 일상이 되는 친환경 도시 ▲경주형 기본소득 등 실질적 기회 정책 추진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청년과 지역경제 동반 활성화 ▲AI기반 스타트 행정으로 경주형 미래성장도시 조성 등을 7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여 회장은 또 경주 내 대형갲발 예정지와 유휴부지 활용 문제와 관련해서는 “체육, 공공시살, 주거, 문화공간이 결합된 복합 개발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높다”면서 “특혜 없는 투명한 시민 참여 방식으로 해법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여준기 회장은 월성초, 월성중, 경주상고, 명지대 사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경주시체육회장, 민주평통 경주시협의회 부회장, 경북도 시군체육회장협의회 부회장, 한국초등학교 태권도연맹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범시민추진위원회 분과위원장, 겨웆시태권도협회장 등의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