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주간보호센터는 지난 15일 어르신 대상 파크골프 도입으로 뜨거운 호응 속 자존감 회복의 시간을 마련했다. 센터는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을 위해 파크골프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해 첫 회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시작했다. 기존 실내프로그램의 틀을 벗어나 일반 성인들이 많이 진행하는 활동은 참여 어르신들의 잠재된 활력과 용기를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파크골프는 일반 골프에 비해 장비가 간편하고 규칙이 쉬워 노년층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처음에는 다소 낯설어 했지만 전문강사의 맞춤형 지도가 이어지자 이내 열의를 보였다.특히, 함께 참여한 어르신들은 서로를 향해 "힘내! 할 수 있어!"라는 응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공치는 것에 성공할 때마다 환호가 터졌다. 응원하는 과정에서 사회적 유대감과 소속감도 크게 증진되는 모습이었다.파크골프 활동의 가장 큰 성과는 어르신들의 자신감 회복과 정서적 안정이다. 평소 몸이 불편하거나 활동에 소극적이던 어르신들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자신이 무언가를 성취했다는 기쁨을 만끽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모 어르신은 "처음에는 내가 공을 칠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다들 `잘한다, 잘한다` 응원해주니 용기가 생겼다"며 "덕분에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고 이렇게 좋은 시간을 마련해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공을 향해 집중하며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에서 높은 몰입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어르신들의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받고 우리가 단순한 체육 활동을 넘어 삶의 활력과 긍정적인 자존감을 선물했다"고 말했다.실내파크골프 프로그램은 센터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노인 복지 분야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체적 건강은 물론, 우울감 감소와 집중력 향상, 사회적 고립감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파크골프를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하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욕구와 특성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행복한 노년`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김기환 파크골프 강사는 “배워서 나눠주는 일로 건강증진에 득이 된다면 더 바랄 것 없이 감사함으로 달려가겠다”며 “오늘도 재능을 나눌 수 있고 봉사할 수 있음은 센터의 관계자들께서 어르신을 사랑하는 마음과 도움을 주시기에 가능하며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기환 씨는 2018년부터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재능나눔활동가로 지금까지 꾸준히 도전하고 성장해가고 있는 시니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