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곡면 무과리에 거주 중인 폐지수집 노인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지난 18일 현곡면 무과리 주민인 남정휘 씨가 페지수집을 통해 모은 돈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라면 60박스(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남정휘 씨는 몇 년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하여 익명으로 기부를 해오며 이웃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남정휘 씨는 “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겨울을 더 힘겹게 보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에, 현곡면 최인철 부면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소중한 마음이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기부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마련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기탁된 라면은 관내 저소득 가구와 홀몸 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종편집: 2026-04-03 21: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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