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8일 신라공업고등학교 또래 상담자를 대상으로 ‘또래 상담 특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폭력 예방과 건강한 또래 관계 형성을 위해 또래 상담자로 활동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상담 역량을 강화하도록 마련됐다.‘또래 상담사업’은 일정한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친구들의 고민을 듣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공감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 리더십을 기르는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또래 상담자 10명은 ‘게임으로 소통하는 우리’를 주제로 보드게임 기반의 소통·협력 활동을 진행하며 상담자로서의 기초역량을 다졌다. 한 참여 학생은 “평소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역할을 하고 싶었는데, 연수를 통해 구체적인 방법을 알게 돼 유익했다”며, “위로와 공감의 기술을 배우는 시간이 교육적이고 인상적이었다. 내년에도 꼭 활동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최연선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또래 상담은 학생 스스로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또래 상담자들이 긍정적이고 안전한 또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6-06-27 11: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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