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전촌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앵커조직(대표 이미나)은 지난 9월 4일부터 우리 마을을 주제로 전촌1리 경로당, 전촌2리 경로당에서 마을 미술학교를 진행하고 있다. 마을 미술학교는 링커 발굴 및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링커에게 예술을 배우고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를 통해 내가 살고 있는 마을에 대한 자긍심을 키워나가도록 하는 것이다. 남아영 강사(감포C랩 원장)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내가 사랑하는 우리 마을:용굴, 솔밭, 항구를 도안 따라 그리고 색칠하기 △과거의 나와 마주하다:본인 사진으로 액자 만들기 액자 꾸미기 본인 사진 색칠하기 △내 손끝에서 만나는 삶:소반 만들기1~2 사포질, 색칠, 기름칠 △나의 고급 핸드백:에코백 만들기, 도안 따라(그리고) 색칠하기 △ 나의 자손들에게 물려주고 싶은 전촌1~2:내가 사는 전촌의 풍경. 전촌1리 경로당 어르신들은 “내가 사는 마을을 그림으로 남기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손을 사용해서 집중해서 작업하다 보니 마음이 편안해졌다”고 말했다.전촌2리 경로당 어르신들은 “공동작업을 하다보니 더욱 친해지는 것 같아서 좋다”며 “다른 경로당 그림은 어떤지 궁금해서 전시회에 꼭 가봐야 겠다”고 말했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 이미나 대표는 “전촌 미술학교는 단순한 미술 교육을 넘어, 예술을 통해 공동체를 회복하고 마을 문화의 자립 기반을 다진 의미 있는 사례다”며 “전촌의 풍경을 그려낸 과정은 ‘다양한 시선으로 하나의 마을을 담아낸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는 동시에 그림을 통해 전촌의 이야기를 다시 발견하고, 이를 시각적으로 기록하면서 마을의 생활문화를 스스로 만들어가는 모습이 참 훌륭하다”고 말했다 이어 “예술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정서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이며 기초 미술 기법을 배우고 각자의 시선으로 마을을 표현하면서 전촌의 일상과 아름다움을 예술로 담아내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14회로 진행된 작품들은 오는 11월 18일부터 23일까지 경주 1918문화관에서 전시되며. 특히, 11월 20일에는 전시회 나들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주민이 직접 만든 작품으로 전촌의 삶과 풍경을 나누는 자리이자, 주민이 중심이 되는 문화예술 활동이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편집: 2026-06-27 11: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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