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곡초(교장 정영숙)는 지난 6일~7일까지 경남 거제도에서 갯벌체험 및 해양문화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병설유치원생을 포함한 총 41명의 의곡교육공동체 가족이 참가한 이번 갯벌체험학습은 의곡초와 경주미래교육지구 산내행복마을학교가 함께 진행했다.6일 낮 12시 30분경에 거제 다대어촌체험마을에 도착한 의곡교육공동체 가족은 체험장측의 안전수칙 및 갯벌에 관한 설명을 듣고 갯벌체험을 실시했다. 의곡초가 있는 산내면은 경주에서도 가장 높은 산들로 둘러싸인 산촌지역이라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들도 갯벌체험이 즐겁고 신났다.폭염에 따른 바다 수온 상승, 잦은 폭우 등 이상 기후로 조개는 많이 캐지 못했지만, 칠게와 꽃게, 갯지렁이, 망둥어, 새우 등 다양한 갯벌 생물들도 관찰하고, 밀물이 들어오는 모습까지 보면서 자연의 신비로움과 생물의 다양성에 대해 공부하는 기회가 되었다. 오후에는 거제 케이블카를 타고 노자산 정상에 올라 저녁 윤슬이 아름다운 다도해 전경을 구경했고, 산내행복마을학교 학부모들이 준비한 돼지 바비큐요리로 저녁식사를 한 후 첫날 일정을 정리했다.7일은 도장포 유람선을 타고, 바다의 금강산이라는 해금강과 신선대, 외도 주변과 바람의 언덕을 둘러보았다. 의곡초 학생들은 부모님과 함께 유람선 선상에서 갈매기에게 과자를 주는 체험이 제일 즐겁고 신났다. 또한 운좋게 바다에서 헤엄을 치는 돌고래떼도 관찰할 수 있었다.다음은 거제 씨월드로 장소를 옮겨 흰돌고래 벨루가도 보고, 돌고래들이 먹이를 먹는 모습, 헤엄치는 모습 등을 관찰했다. 바다에서 자유롭게 헤엄치는 돌고래들을 보고 온 의곡초등학교 학생들은 씨월드에 있는 돌고래들이 답답하고 바다가 그리울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 일정인 거제조선해양문화관으로 이동해 작은 아쿠아리움, 옛날 어촌생활을 볼 수 있는 어촌민속전시관과 다양한 선박, 배를 만드는 과정 등을 관람했다. 그리고 4D영상관에서 거제 바다속, 심해까지 탐험하고 오는 여행을 컨텐츠로 담고 있는 영상을 관람했는데 의곡교육공동체 가족이 가장 신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4D체험이 처음인 학부모들은 자녀들과 함께 소리도 지르며, 물고기 영상이 나올 때는 손을 뻗어 잡으려고 했다.정영숙 교장은 “이번 체험학습은 작은 학교만이 할 수 있는 행사라고 본다. 학생들에게 공동체가 어떤 것인지, 서로를 배려하고 돕는 공동체 의식이 어떻게 형성되는지를 경험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6-06-27 07: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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