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감포지역아동센터에서 2025년 아동심리 지원사업 “마음의 소리를 들어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감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는 아동들에게 이색적인 체험활동을 통해 즐거움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이날 프로그램에는 10명의 아이들이 참여해 주제에 맞는 책을 읽으며 친구들과 소통하고, 함께 요리하며 마음을 나누는 푸드테라피 수업 등 그룹 활동이 진행됐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친구들과 책도 읽고 요리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면서, “어머니께 내가 만든 요리를 보여드리고 함께 나눠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 신난다”라고 말했다.이채우 감포읍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이 소중한 존재임을 깊이 느끼고, 타인의 다름을 인정할 줄 아는 멋진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8-04 13: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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