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읍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가 옥산서원 일대 환경정화와 여름 환경안내소 운영에 나섰다.안강읍 새마을협의회(회장 권용근)와 부녀회(회장 박현정)는 지난 28일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여름 휴가철 급증하는 내·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옥산서원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과 여름 환경안내소 운영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은 안강읍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회원 및 각 읍면동 협의회장·부녀회장, 문고회장 및 회원, 직공단 회장단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옥산서원과 독락당 주변, 자계천 계곡 일대에서 피서객들이 남긴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여름 환경안내소는 7월 24일부터 8월 16일까지 옥산서원, 산내 동창천, 문무대왕면 봉길해수욕장 3곳에서 격일제로 운영될 예정이다.권용근 새마을협의회장과 박현정 부녀회장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옥산서원을 찾는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품격 있는 지역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황훈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한마음으로 환경정비에 함께해 주신 새마을 지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런 시민의식과 노력이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