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덕동은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으로 암곡 계정마을이 새롭게 변모했다고 밝혔다. 영남대 교환학생 동아리 11명은 여름방학 기간인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주택 담장 약 45m에 마을 특산품인 사과를 주제로 한 벽화를 조성했다.이번 활동에는 한국, 튀르키예, 미국, 이탈리아 등 다양한 국적의 교환학생 들이 참여했으며, 벽화 그리기 외에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 사용법 교육 활동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세대간 소통과 화합을 실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강구식 보덕동장은 “마을을 방문한 영남대학교 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활동이 지역사회의 소통과 화합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