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배경혜)는 초복을 앞둔 지난 17일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지역 내 경로당 18곳을 방문해 수박과 음료를 전달했다.이번 방문은 동천동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청년회 등 여러 단체 회원들과 함께 이뤄졌다. 최덕규 도의원과 한순희 시의원도 동행해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건강을 챙겼다.경로당이 무더위 쉼터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안전 점검도 병행됐다. 냉방기기 작동 여부, 전기 설비 안전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하며 야외 활동 자제, 수분 섭취 등 여름철 건강 수칙도 함께 안내했다.경로당에 오신 어르신들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많이 힘들었는데 이렇게 시원한 수박 뿐 아니라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라고 격려도 해 주니 이번 여름은 수월하게 보낼 것 같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배경혜 동천동장은“지속된 폭염 속에서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라며, 어르신들의 건강 도모와 행복한 경로당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자주 방문하여 불편함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