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황유치원(원장 강성애)은 지난 16일 유치원 강당에서 유아들을 위한 특별한 `찾아오는 타악기 공연 관람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아들이 다양한 악기의 소리를 직접 듣고 체험하며 음악적 감수성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기획된 공연은 단순한 감상을 넘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활동을 포함하여 더욱 의미가 깊었다.이날 공연에서는 마림바, 윈드차임, 피아노, 드럼 등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다채로운 악기들의 아름다운 소리를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문 연주자들의 생생한 연주를 통해 유아들은 각 악기가 가진 고유한 음색과 표현력을 온몸으로 느끼는 경험을 했다. 특히 공연 중간에는 유아들이 마라카스를 활용하여 직접 합주에 참여하는 특별한 순서가 마련됐다. 활동에 참여한 유아는 "우리가 노래도 부르니까 재미있었어요”라고 말하며 함께 음악을 만들어가는 즐거움을 표현했다. 또 "악기 소리가 너무 예뻤어요"라고 말하며 다양한 악기의 소리에 대한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아이들은 이번 `찾아오는 타악기 공연 관람 체험`을 통해 음악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더욱 풍부한 음악 감수성을 기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