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정석호)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시는 시민참여형 친환경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0일 감포읍 나정고운모래해변에서 ‘2025 APEC 클린데이 비치코밍’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총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해변 쓰레기 수거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해수욕장 개장 전 해양환경을 정비하고, 2025 APEC 정상회의라는 국제행사를 앞둔 경주시의 청정 이미지 제고 및 시민 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활동은 포항해양경찰서가 물품 지원에 나섰으며, NH농협 경주시지부는 참가 자원봉사자들에게 팔토시와 수건을 후원하여 지역기관이 함께하는 민・관 협력형 활동으로 의미를 더했다.정석호 이사장은 “2025 APEC 클린데이 비치코밍은 환경보호는 물론, 국제도시로 도약 중인 경주의 시민 의식과 자긍심을 함께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발적인 참여로 해변을 정화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