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센터장 김시용)는 24일 센터 연수실에서 경주·영천 지역 학습코칭단과 기초학전담교사 등 20명을 대상으로 6월 사례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사례회의는 학습코칭 사례 나눔과 6월 한달 간 진행된 센터 담당자들의 현장 방문 컨설팅 피드백을 바탕으로 이야기 나누며 학습코칭단의 기초학력지도 역량을 한층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 올해 처음 코칭활동을 시작한 윤선희 학습코칭단은‘맞춤형 학습 서비스’에 활용한 다양한 코칭 자료와 코칭 결과물을 보여 주고, 대상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가공해 사용할 수 있는 방법 등을 동료 코칭단들과 공유했다. 또 센터 담당자들은 코칭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컨설팅한 결과를 사례별로 모아 전달하는 동시에 주어진 코칭시간 90분을 대상 학생의 경험과 변화에 초점을 두고 진행되도록 학습코칭 루틴 세우기 등을 제안했다. 센터장 김시용 교육지원과장은 “코칭단 개개인의 노하우와 경험이 경주기초학력의 밑거름이라 할 수 있다. 자발적인 사례 나눔을 통한 학습코칭단들의 상호 역량강화 활동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