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는 지난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대한노인회 경주지회와 협력해, 관내 경로당 분회 12개소를 대상으로 폐의약품의 올바른 회수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폐의약품이 적절히 처리되지 않으면, 환경오염은 물론 어린이와 반려동물에게 심각한 위해를 끼칠 수 있어, 올바른 폐기 방법에 대한 인식이 매우 중요하다.이에 앞서 시는 지난 4월 24일, 대한노인회 경주지회 소속 ‘행복선생님’ 45명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을 이수한 행복선생님들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수거함 활용법, 잘못된 폐기 사례, 안전한 처리 요령 등을 자세히 안내했다.이번 교육은 노년층의 약물 복용 빈도가 높은 점을 고려해 경로당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생활 속 폐의약품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과 환경 보호를 위해 폐의약품 회수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가정에서 유효기간이 지난 약은 반드시 약국이나 보건소로 안전하게 반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폐의약품 수거 관련 문의는 경주시 보건소 의약팀(054-779-8662)으로 하면 된다.
최종편집: 2025-06-06 19: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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