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북중(교장 조재형)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전교생(24명)을 대상으로 해양레포츠 진로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양북중 전교생이 참석한 이번 해양레포츠 진로 체험교육은 경북도교육청 2025 공모사업 작은 학교 가꾸기 사업 및 2025 따뜻한 행복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진로 체험활동과 연계해 학생들이 드넓은 바다에서 해양레포츠를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해양 분야의 폭넓은 직업 세계를 탐색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해양레포츠 진로 체험교육은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서핑 강습을 통해 ‘즐길 줄 아는 삶, 신명 나는 서핑’을 모토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송정동에 위치한 서프베이 김나은 대표와 함께 진행됐다. 바다와 1분 거리의 환상적인 위치에 있는 서프베이에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오늘은 나를 바다로 데려가 줘’라는 주제로 서핑을 단순한 스포츠가 아닌 삶을 즐기는 하나의 방식이자 신나게 살아가는 에너지로 삼아, 바다 위에서 파도를 타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기찬 에너지를 얻는 서핑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와 같은 서핑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해양레포츠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양북중학교 전교생(24명)에게 평생스포츠 경험의 기회와 다채로운 진로․진학 여건을 제공 및 조성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목적이다.조재형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해양레포츠 진로체험을 통해 바다의 소중함을 배우고, 해양 분야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에 눈뜨기를 바란다.”며 “자신에게 맞는 꿈을 찾고 그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해양레포츠 진로체험교육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진로체험학습을 통해 ‘성적보다 성장을 중시하는 풍토’를 조성하고 이를 위해 학생․교사․학부모가 서로 신뢰하고 긴밀히 연대할 수 있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모든 교육 가족이 자부심을 갖도록 꾸준히 애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