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림중(교장 안재록)은 지난 10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3학년 중 30명을 대상으로 교실 밖 문화․예술 체험‘친구와 함께 힐링 DAY’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경주 지역의 주요 문화·레저 시설을 탐방하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이번 체험은 학생들의 심신을 단련하고 문화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전과 오후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오전에는 경주 레저에서 팀워크와 전략을 겨루는 서바이벌 게임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안전 장비를 착용한 후 팀을 나누어 활발하게 게임에 임하여 또래 간 유대감을 높였다. 오후에는 경주엑스포대공원으로 이동해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유명한‘인피니티 플라잉’공연을 관람했다. 이어 솔거미술관, 3D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문화․예술의 깊이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친구와 함께 땀 흘리며 협동하는 서바이벌 게임이 정말 재미있었고, 공연도 신기하고 감동적이었다”“평소에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미술관 관람이 신선하고 인상 깊었다”라며 체험 활동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안재록 교장은“이번 활동이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자신감을 키우고, 또래 친구들과의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