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천읍에 위치한 건강나라 사우나 찜질방(대표 이창훈)은 4월 30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찜질방 무료 이용권 4,136매(3,800만 원 상당)를 건천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헌득)와 산내면행정복지센터(면장 손종철)에 기탁했다.건강나라는 2009년부터 매년 5월마다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무료 찜질방 이용권을 제공하며 15년째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있다.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착한 가게’로 자리 잡았으며, 지역 내 기부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기탁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 기업이 주민들과 함께하는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이창훈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헌득 건천읍장은 “이번에 기탁된 이용권이 어르신들이 어버이날을 더욱 풍성하게 보내고 건강한 여름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전했다.손종철 산내면장도 “지역사회에 대한 건강나라의 따뜻한 관심과 꾸준한 나눔 실천은 많은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건강나라 찜질방의 이 같은 꾸준한 기부는 지역사회 내 따뜻한 변화를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