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이하 경주노인대학, 윤정수 학장)은 29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영남지역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성금 133만원을 기탁했다.경주노인대학은 1982년에 개설되어 고령자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역할을 해왔다. 현재 41기로 운영 중인 경주노인대학에는 약 230명의 어르신들이 입학하여 매월 4회의 교양, 건강, 문화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윤정수 학장은 “우리 노인대학생들도 사회의 일원으로서 고통받는 이웃을 외면할 수 없어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남미경 시민복지국장은 “노인대학의 많은 분들께서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기탁해주시는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모아주신 성금은 영남지역 산불피해 이재민들의 삶의 터전을 복구하는 데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5-04-30 22:22:23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제호 : 경주시대주소 : 경주시 탈해로 47번길 11(2층)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북, 아00707 등록(발행)일자 : 2022년 12월 19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성주 청탁방지담당관 : 이성주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이성주e-mail : gjtimes62@naver.comTel : 054-746-3002 팩스 : 010-2535-3002
Copyright 경주시대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