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외동읍행정복지센터(읍장 박준호)는 지난 23일 구어2일반산업단지 일원에서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 활동은 APEC 정상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경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청결하고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주기 위한 시민의식 선진화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이번 캠페인은 각 마을 이장들이 중심이 되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마을 대청소와 함께,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포함됐다. 환경정비 활동에는 외동읍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이원숙), 이장협의회(회장 오영대), 바르게살기운동외동읍위원회(회장 김진석), 외동읍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구어2산업단지 인근 도로와 무단투기된 쓰레기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하며 약 1톤의 쓰레기를 정리했다. 박준호 외동읍장은 "APEC 정상회의를 위한 환경정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자생단체 회원 및 이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클린데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름답고 깨끗한 외동읍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4-30 19: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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