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경주한국어교육센터(센터장 김시용)는 지난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위탁학생들과 함께 한글 독서 챌린지 주간을 운영했다. 5일간 진행되는 한글 독서 챌린지는 선생님들이 선정한 동화책, 과학도서, 철학도서, 그림책, 식물도감 등의 필독 도서를 중심으로 매일 3~4차시 분량의 수준별 한글 독서 프로젝트 수업으로 진행하고, 쉬는 시간, 점심시간에는 “책 속의 보물을 찾아라”라는 요일별 수행 과제를 제시해 학생들이 책 속에서 문제를 찾고 답을 해결하는 다양한 활동을 마련했다. 특히, 챌린지 주간 마지막 날에는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손끝으로 읽는 동화’ 공연과 체험도 준비하여 5일간의 도전을 즐겁게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시용 센터장은 “경주한국어교육센터의 이주배경학생들이 책을 통해 한글을 배운다는 것은 매우 소중한 경험이고, 한국의 문화와 정서를 가장 빨리 체득하는 방법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이주배경학생들의 독서습관이 한글 교육과 연계될 수 있는 체계적인 프로그램 개발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4-30 19: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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