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읍 주민자치위원회(회장 김영철)와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은 지난 16일 북경주행정복지센터(센터장 황훈)를 방문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315만원을 기탁했다.안강읍 주민자치위원회는 다양한 주민자치센터 수업을 진행하는 수강생들과 함께 성금을 마련했다. 고고장구, 기공태권도, 통기타, 요가, 하모니카, 실버체조, 멀티댄스, 줌바댄스, 단전호흡,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수강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김영철 안강읍 주민자치위원회 회장은 “위원들과 수강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이번 성금을 모았다. 주민자치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 공동체의 연대감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황훈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이처럼 따뜻한 손길이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산불 피해 복구와 피해 주민들이 평온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안강읍도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며, 특별모금은 오는 4월 30일까지 계속된다.
최종편집: 2025-04-30 22: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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