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봉사회(회장 김은미)이 지난 16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신라봉사회는 경주시 간부 공무원들의 배우자로 구성된 단체로, 태풍 힌남노 피해가구 복구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구호 물품을 지원하는 등 어려움이 있는 곳에 항상 먼저 나서서 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최근에는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희망 나눔 캠페인 성금을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며 신라봉사회의 이름을 알리고 있다.김은미 회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피해 주민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주낙영 경주시장은 “매번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적극적으로 나서서 힘써주시는 신라봉사회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보내주신 성금은 이재민들에게 큰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5-04-30 22: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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