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초(교장 장명섭)는 16일 1교시부터 4교시까지 교내에서 5학년 학생 36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 세계를 소개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직업 역량 및 동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신재생에너지 전문가와 함께 태양광 패널 원리와 작동 방식을 배우고, 친환경 에너지 발전소를 만들어보는 체험을 했다.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UAM(도심항공교통) 전문가 직업에 대해 탐색하기도 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신재생에너지라는 말만 들었을 때는 어렵게 느껴졌는데, 실제로 만들고 체험해 보니 재미있고 신기했다. 미래에는 이런 친환경 에너지가 더욱 중요해질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장명섭 교장은 “다양한 직업군을 미리 체험해 봄으로써 아이들이 스스로 꿈을 찾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