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가수 이수연 양이 경주시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의 아동들을 돕기 위해 성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그녀의 따뜻한 마음과 나눔 정신을 바탕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수연은 전국노래자랑 등 여러 대회를 통해 실력을 입증했으며, 2023년 방영된 미스트롯3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특유의 감성적인 목소리와 섬세한 무대매너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그녀는 이번 기부를 통해 음악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도 보여주고 있다.이수연은 “이번 기부는 이수연이 아닌 이수연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이 모여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기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고, 많은 아이들이 이번 기부를 통해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본인도 많은 활동으로 힘들텐데, 더 어려운 분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이수연씨의 모습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성금은 지역 내 아동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