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림초병설유치원(원장 최쌍길)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학부모 상담 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상담 주간은 유치원 입학 후 처음으로 자녀를 교육기관에 맡긴 학부모들의 궁금증과 불안감을 해소하고, 유치원과 학부모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은 개별 면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학부모들은 자녀의 유치원 생활 전반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를 나누고, 유치원 교육과정을 통해 자녀의 긍정적인 변화와 성장한 과정을 공유하면서 교육의 효과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특히, 외국인 자녀나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가족 배경을 가진 학부모들은 자녀의 한국어 소통과 한글 교육에 대한 열의가 높았으며, 유치원 교원들은 학부모의 의견을 수용하여 유아 기초언어교육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학부모들은 자녀의 성장과 발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금지옥엽처럼 소중한 자녀를 위해 유치원과 함께 자녀의 교육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최쌍길 원장은 "이번 상담 주간을 통해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유치원 교육운영에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유아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