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장애인 단체들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총 275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에는 경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에서 150만원, 한국척수장애인협회 경북 경주지회가 60만원,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가 50만원, 장애인정보화협회 경주시지회가 15만원을 각각 기탁했다.경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는 경주시 동천동에 위치한 단체로, 지역 내 여러 장애인 단체들의 협력을 도모하며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국척수장애인협회 경북 경주지회는 경주시 성건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척수장애인의 재활 상담 및 정보 제공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경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는 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이 모여 장애인의 권익 옹호와 복지 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장애인정보화협회 경주시지회는 경주시 황성동에 위치하여 장애인 가정의 컴퓨터 부품 교체 및 프로그램 설치, 컴퓨터 관련 상담 등을 통해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김헌덕 경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장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로 힘들어하는 분들의 소식을 듣고 나서지 않을 수 없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남미경 시민복지국장은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우리 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이 따뜻한 마음이 이재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4-30 23: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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