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황유치원(원장 강성애) 유아들이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동화책‘슈퍼 토끼’를 감상하고 다육이 심기 원예 테라피 체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원예치료사 선생님이 들려주는‘슈퍼 토끼’동화는 유아들에게 친숙한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에 새로운 상상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었다. 아이들은 동화 감상 후 다육이 심기 활동을 통해 토끼와 거북이가 달리기 경주를 했던 언덕을 직접 만들어보며 창의력을 발휘했다.다육이를 심으며 유아들은“물은 언제, 얼마나 줘야 해요?”와 같은 질문을 쏟아내며 식물 키우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으며, 자신이 심은 다육이에 “사랑이”라는 이름을 지어주는 등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이번 활동은 유아들의 감수성을 키우고 편안한 마음과 긍정적인 정서를 함양하는데 기여했다. 용황유치원은 앞으로도 유아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