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감포읍 오류2리 상인회(회장 박성복)는 지난 2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영남지역 산불피해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오류2리 상인회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인 권익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단체로, 이번 기부를 계기로 더욱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할 방침이다.박성복 회장은 "우리의 작은 도움이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한다.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윤철용 경주시 복지정책과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상인회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5-16 13: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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