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어르신들이 신명나는 윷놀이를 즐기고 있다. 설 이후 자주 찾아오는 한파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의 생활공간인 경로당은 함성과 신체활동으로 훈훈하다. 눈비와 한파로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점검과 안부확인, 낙상사고 등 주의사항을 당부하는 시간을 지속하고 있다. 움츠린 몸을 펴고 화합하고 배려하는 신체활동으로 경로당행복선생님들은 신명나는 윷놀이를 자주 진행한다. 스치로폼으로 만든 커다란 윷을 보여드리며“이것은 무엇과 닮았나요” “윷을 뻥 튀겨 놓은 것 같다.””맞아요. 윷을 뻥튀겨 장작을 닮았지요“ ”장작 윷이라! 정말 네 쪽 내놓은 장작하고 똑같네. 보기보다 가벼워 더 좋구나“”높이 던져 운동도 되고 두 손과 팔을 쫙 펴서 잡으니 그 옛날 군불 짚힐 때가 절로 생각나네. 장작을 한아름 잡둣 윷을 두 팔로 잡아보기는 난생 처음일세.“움츠렸던 어깨도 펴고 다리에 힘도 올리기 위해 윷놀이 순서가 되면 벌떡 일어나 키 높이만큼 장작 윷을 던지며 팔다리를 쭉쭉 뻗어보는 프로그램이다. 구령과 함께 무조건 3회 실시하는 윷놀이 미션 또한 멋지다. 발끝치기, 상하좌우 팔 뻗기, 단전치기, 머리두드리기..... 경로당 어르신들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경로당을 자주 찾아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해주어 고맙고 오늘은 윷놀이를 아주 신명나게 진행해줘 더욱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내남분회 상신2리경로당 안석수 회장은 “이렇게 어르신들이 모두 함께할 수 있는 놀이를 하니 더욱 정이 돈독해지고 많이 웃을 수 있어 함께 할 수 있는 놀이를 자주 했으면 좋겠다.”며 “일반 윷보다 크다보니 활동적으로 일어서서 던지며 서로 하이파이브도 하고 신이 나서 어깨가 덩실덩실 춤을 추며 한바탕 놀아 좋고 내일로 다가온 보름날 윷놀이 오늘 연습게임으로 더욱 즐겁게 많이했다.”고 단합하는 모습에 박수를 쳤다안은주 행복선생은 “응원소리에 건강이 묻어나는 것 같았다. 끊이지 않는 웃음소리는 함께하는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주고 기쁨은 배가 되었다.”며 “승패를 떠나서 어르신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하나가 되는 정월대보름 전야제 멋졌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4-30 16: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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