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씨앗(이사장 조문호)이 지역 다문화, 장애인 청소년을 위해 마련한 ‘제6회 씨앗 청소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지난 13일 경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이날 정기연주회는 시니어색소폰앙상블협동조합, 풀잎소리 오카리나의 축하공연과 심형도 씨가 지휘를 맡아 ‘캐리비안 해적’ ‘작은별 변주곡’ 등의 축하연주가 진행됐다. 조문호 이사장은 “정기연주회가 우리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꿈과 희망,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17년 6월 창단한 씨앗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여 차례의 봉사공연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소통과 협동정신을 전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