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향교 주최, 성균관 여성유도회 경주지부가 주관한 제12회 신라 전래음식 경연대회가 지난 19일 경주향교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성균관 여성유도회 경주지부 김금오 회장, 경주향교 이종암 전교, 남심숙 경주시 문화관광국장, 성균관유도회 경주지부 백수청 회장 등 대회 관계자와 내빈들이 참석했다. 총 27개 팀이 참가한 경연대회에서 대상은 서원지 씨의 ‘경주 양반 밥상’이 차지해 경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금상은 서민기 씨의 ‘원기회복 밥상’, 최순복 씨의 ‘금철골 밥상’, 은상은 ‘신정숙 씨의 ’전통요리‘, 이말숙 씨의 ’집주‘, 동상은 윤선영 씨의 ’사모곡 밥상‘, 박숙현 씨의 ’수저오가와 다식‘ 등이 각각 차지했다. 남심숙 경주시 문화관광국장은 축사를 통해 “맛집을 1순위로 찾아다니는 것이 문화관광 트렌드인 요즘, 우리 지역의 음식 문화를 보존하고 전파하는 일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면서 “신라시대부터 전해진 우리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독창적이고 열정 가득한 음식을 통해 경주의 농어민과 생산자들에게 힘을 주고 나아가 지역경제를 더욱 풍요롭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01 06: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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