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회장 구승회)는 지난 9월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2024년 경로당경로당 행복선생님과 어르신들께서 활동한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경로당행복선생님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프로그램 과정에서 어르신들이 만든 작품을 그대로 전시했다. 이날 전시회 미술 및 공예작품은 300여 점으로 경로당 어르신 프로그램 활동작품과 사진 전시로 경주시청을 오가는 분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30일부터 시청 본관에는 미술, 공예 등 직접 그리고 만든 작품이 전시됐으며 민원실에서는 활동사진이 전시됐다. 기존 여성 위주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남성들이 참여하고 경로당별 특색과 욕구에 맞는 맞춤형 수업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이라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전시회와 더불어 ‘어르신! 경로당으로 놀러 오세요’라는 홍보도 진행했다. ‘건강을 지켜요. 걱정을 떨쳐요. 마음껏 웃어요’라는 슬로건으로 경로당 회원 요건과 경로당 내에서 이뤄지는 교육과 프로그램도 설명했다.먼저 기획재정부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경로당행복선생님 사업의 설명을 통해 방문객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현재 경북도내 경로당에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의 삶을 위해 ‘행복선생님’을 배치해 여가, 복지, 건강, 교육을 아우르는 현장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로당행복선생님 활동은 복지코디네이터로 △상담(말벗, 안부확인)서비스 △복지서비스 연계 △경로당이용 권유 △사회적 활동영역 확대도모 등을 하고 있다. 프로그램코디네이터로는 △경로당 프로그램 제공 △노후의 삶 활력도모 △여가증진 △평생교육 △생활교육 등을 담당하고 있다. 경로당코디네이터로서는 △경로당 시설·장비 안전점검 △방역 등을 통한 지역 어르신들의 균등하고 안전한 이용 촉진 △학대예방, 교통안전, 건강검진 등 행정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까지 맡고 있다.이어 경로당 운영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경로당에서는 공동취사가 가능해 활발히 움직여지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 안전 확인 및 상호 간 교류로 정서적인 외로움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구승회 회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행복선생님과 웃고 즐기며 만든 작품들을 많은 분들에게 드러내는 자리라 그 의미가 크다”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경로당 행복선생님과 함께 더욱 알찬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경로당 운영이 더욱 활발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01 01: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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