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전문작가 김관열 씨가 이번에는 흥미로운 제목의 여행에세이집을 내놓아 화제다. 김관열 작가는 지난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 달 동안 전국 108개 시·군을 여행하면서 매일 쓴 글과 여행 현장에서 직접 그린 130여 점의 그림을 삽화로 담아 「거꾸로 여행, 유쾌한 U턴」이란 제목의 여행에세이집을 발간했다. 김 작가는 이번 전국투어에서 혼자서 무려 총 6,021km를 주행하면서 글쓰기 외에도 여행스케치, 셔플댄스, 유튜브 동영상, 1만보 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동하여 진행했다. 김 작가는 이번에 혼자 떠나는 여행을 ‘혼행’으로 정의하고 이번 혼행의 목적을 지나간 풍경 속에 남아 있는 나만의 이야기들을 찾기 위해 가는 길을 잠시 멈추고 U턴을 하여 거꾸로 여행을 떠나 자기로움을 찾아보자는 취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관열 작가는 국내 최초의 은퇴준비 실전 지침서인 『은준인(隱準人)』의 저자로서 지난해 『퇴직 후 백수로 성공하기』와 『인생쇼츠』를 발간한 바 있다. 올 1월에도 은퇴준비 영문판 지침서인 『Succeeding as a Retiree』를 이미 발간했으며 이번 에세이집을 포함해 최근 2년 동안 무려 4권의 책을 저술한 은퇴전문작가이다.   책은 교보문고 등 일반 온라인 서점과 쿠팡 등 일반 전자 상거래 플랫폼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출판사 ‘부크크’을 이용하면 당일 빠른 배송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