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원자력정책연대와 서울대 원자력정책센터가 공동주관한 ‘2024 전국 청소년 원자력 골든벨’ 이 17일 경주고 괘정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으며 전국에서 129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청소년들에게 원자력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원자력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공포를 해소하고 과학과 사실을 기반으로 하는 올바른 에너지 교육의 기회를 마련했다.  이 대회는 월성원자력본부의 2024년 사업자 지원사업에 공모해 선정됐으며 미래 청소년들이 원자력에 대한 이해와 친밀감을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지도교사 및 학부모들도 참관함으로써 두려움의 대상이었던 원자력을 쉽게 이해하고 자연스러운 소통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대회는 `골든 벨(퀴즈대회)`을 통해 일방적인 일회성 특강이 아닌 적극적이고 활동적이며 능동적인 교육방법을 통해 미래 청소년들에게 원자력에 대한 관심과 수용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대회 결과 한국원자력마이터고 2학년 이근영군이 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차관은 축사를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에너지 안보 확립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핵심 에너지원으로서 원전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우리나라가 50년 이상 축적한 건설 경험과 우수한 기술력, 원전산업 전 주기에 걸친 튼튼한 공급망을 바탕으로 더 큰 시장과 미래로 나아가야 할 때에 청소년들이 원자력에 관해 탐구하는 대회 개최는 반가운 소식으로 원전 강국으로 나아가는 길에 청소년 여러분들이 앞장서 주시길 기대한다” 고 전했다.  주호영 국회부의장도 “원자력을 두려움과 공포의 대상이 아니라 안전하고 지속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원자력에 대해 사실과 과학을 근거로 정확한 지식과 정보가 공유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고 축사를 전했다.    김석기 국회의원을 비롯한 박성민, 박형수, 윤영석, 김위상, 박충권 의원도 축사를 통해 올바른 에너지 교육의 기회가 마련한 (사)원자력정책연대와 서울대 원자력정책센터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이번 ‘2024 전국 청소년 원자력 골든벨’에는 한수원 노동조합 직원들이 행사준비 전 과정에 자원봉사를 통해 원자력에 대한 선한 이미지 전달과 미래 청소년들과의 소통에 힘을 더했다.  최영두 노동조합위원장은 “올바른 원자력 강의를 통해 과학기술의 큰 꿈을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원자력정책연대 이중재 이사장은 “원자력에 대한 막연한 공포와 두려움에서 벗어나 원자력에 대해서 알면 알수록 에너지에 대한 이해도 증진은 물론 방사능 위험에 대해서도 자유로울 수 있다” 고 했다. 
최종편집: 2025-05-01 1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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