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청보건고(교장 진상원)는 지난달 3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제13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 대회’에‘기적의 황산벌’팀(고주원 외 7명)으로 참가해 청소년부 부문 교육부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대회는 5월 29일~30일 양일간 약 400여명이 참가해 각 시·도에서 대상을 수상한 참가팀들이 모여 경연을 펼쳤다.효청보건고 팀은 지난 4월 제13회 경상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해 경북 대표(학생부)로 전국대회에 참가하게 되었으며, 경주의 특색을 잘 살린 신라군과 백제군의 황산벌 전투를 모티브로 한‘기적의 황산벌’이라는 주제로 또 한 번 전국 2등이라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 진상원 교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심폐소생술의 시행률 향상과 생명존중문화의 확산에 학생들이 많은 기여를 한 것 같다”면서 “지도하신 선생님과 경주소방서의 적극적인 지원, 그리고 학생들의 노력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어 정말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