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기관인 ‘경북하나센터(경북이주민센터)’와 경주시취업지원센터(경북동부경영자협회)가 23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지난 18일 경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의 일자리 창출 및 효과적인 취업 지원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 북한이탈주민의 취‧창업 지원을 위한 인적, 물적정보 교류로 양 기관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경북하나센터는 경주시와 더불어 경북 내 여러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사회정착을 돕고,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