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무초(교장 정문주)는 지난 19일 3, 4학년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사진>
흥무초에서 실시되고 있는 감염병 예방 교육은 경주시 보건소가 실시하고 있는‘외국인 초등학생을 위한 감염병 예방학교 사업’과 연계해 오는 7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이날 교육은 학생들에게 잘 발생하고 있는 전염병인 수두에 대해 알아보고 수두를 예방하기 위한 바른 손 씻기 방법을 실습했으며 나만의 비누 만들고 손 씻기 생활화를 다짐하는 순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한국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외국인 학생들은 이중언어 선생님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감염병 예방교육에 참여한 교사는 “학령기 감염병 예방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은 학생들이 건강한 습관을 기르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외국인 학생들은 전염병에 대한 정보 취득에 어려움이 많은데 이러한 교육기회가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