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혁신교육 공감 경북마을교육공동체 ‘경북마루’가 주관한 ‘AR을 활용한 북경주 마을 교육과정’ 수료식이 3월 27일 안강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열렸다.<사진>이 과정은 경주시, 경주교육지원청, 안강여중이 협업해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경주시의회 이강희 시의원을 비롯한 서정보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 북경주교육발전위원회 최국호 회장, 이용기 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명이 수료증을 받았다.이 수업은 안강여중에서 1학년 4개반 학생들과 12월부터 시작해서 공식적으로 40시간, 비공식적으로는 더 많은 시간을 들여 함께 마을과 유네스코 문화재(옥산서원, 독락당, 양동마을) 등을 탐구한 자료를 머지큐브라는 프로그램에 직접 담아 내고 공유해 마무리했다. 이강희 시의원은 “함께 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이 마지막이 아닌 시작이다. 없던 사례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학교와 마을, 그리고 안강 주민들과 자부심을 가지면서 함께 만들어 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