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나눔연맹(이사장 안미란)은 10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라면 500상자를 경주시에 기탁했다.<사진>이날 기탁된 물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한국나눔연맹은 1992년 국가와 사회의 발전을 위해 공익을 몸소 실천하고 나눔과 사랑, 섬김의 정신으로 함께 나누는 밝고 아름다운 선진복지 실현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설립된 단체다. 전국에 천사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1월 라면 500상자 기탁에 이어 올해도 경주시민을 위한 나눔을 전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안미란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고 전했다.김성학 경주시 부시장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데 사랑의 라면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줘 감사하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5-01 01: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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