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문화중(교장 주영한)은 22일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수고했어, 오늘도!’라는 주제로 `교육활동 전시회 및 슈퍼스타 M 학생 축제`을 개최했다.
행사는 1년 동안 학교의 교육과정과 학교 밖 공모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긍정적 변화를 학교 안팎에 보여주기 위해 추진됐다.
교내 1층에서 특기적성 방과후학교 시간에 배운 플롯(1학년 김우혁, 김종현), 바이올린(1학년 서준서, 3학년 정사무엘, 박은준, 강민승) 연주와 내빈 커팅식으로 개막식을 진행했다.
2023년 한 해 동안 이뤄낸 교육활동 전반을 담은 100여 점의 사진과 수업 및 자유학기, 사제동행 활동 결과물, 학생 미술작품 및 문예작품들, 진로체험활동, 학교폭력예방,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작품과 독도 사진 30여 점을 학교 본관에 전시하고 있다.
행사는 22일 개막식으로 시작해서 27일 오전에는 에니메이션, 명화, 마블영화 감상실, 보드게임실, 과학․미술 공작실, 코인노래방, 문타벅스와 같은 학생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오후에는 학년별 합창제, 학생 장기자랑 축제인 슈퍼스타 M을 통해 막을 내렸다. 주영한 교장은 “학년말 꿈․끼 탐색주간을 이용하여 학교수업과 교육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결과물들을 수집하고 전시하는 과정을 통해 교사와 학생들, 학부모님들 모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었기를 기대한다. 특히 특기적성 방과후학교를 통해 익힌 플롯과 바이올린을 연주한 학생들의 모습을 보며 교육의 가능성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