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대훈)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8일 경희학교 2층 도서실에서 2023 경주장애학생인권지원단 하반기 협의회 및 경희학교 정기지원을 실시했다. 경주장애학생인권지원단은 교육지원과장, 담당 장학사, 교감, 경찰, 장애인부모회, 경주시, 특수교육학과 교수, 성폭력상담센터, 경주wee센터, 장애학생 치료 및 교육 전문가, 특수교사 등 12명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정기 현장지원, 장애학생 인권침해 사안 발생시 특별지원을 통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가정, 학생, 학교를 지원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3학년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의 운영 결과 보고, 우수 활동 사례 공유, 2024학년도 인권지원단 운영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2023년 전국 장애학생 인권보호 우수사례 나눔 성과회에서 김애정 장학사(경주교육지원청)가 경주장애학생인권지원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경주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올해 경주 지역 초, 중, 고,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정기현장지원 9회, 특별현장지원 24회, 총 33회의 현장지원을 실시해 피해학생 보호 및 가ㆍ피해학생 지원을 위해 학생 및 부모 개인심리상담, 성교육, 장애이해교육 및 장애인권통합교육프로그램 등 학교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권대훈 경주교육장은 “경주장애학생인권지원단이 학교 현장과 소통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하며 학교 현장에 다양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여 온 것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장애학생 인권 보호 및 예방을 위해 힘써 주시길 바라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